movie

캐빈에 대하여

★반짝반짝 2012. 7. 25. 12:35


<영화 : 캐빈에 대하여>


영화 <캐빈에 대하여>

원제 : We Need to Talk About Kebin


여행가 에바. 자유로운 삶을 살던 그녀에게 원치않던 임신으로 아이가 생겼다.


실제 원치않은 임심, 아이들에 냉담한 여성의 사례를 몇 번 보았기에.

처음 부딫이는 육아속에 그녀도 제정신이 아니지 않았을까?

인생계획도, 생활도 자기 맘대로 할 수 없고. 무엇보다 캐빈을 하나의 사람으로 대하기엔. 

그녀는 많은 피해의식과 답답한 일상에 갖힌게 되었겠지.

시간이 지나 둘째를 갖은 에바는 안정적인 어느 엄마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으니깐...


양심 = 다른 사람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는, 다른사람에 대한 깊은 애착.

다른 말로 '측은지심'


소시오패스. '양심'을 갖지 못한 상태

어린시절 부모로 부터 거부당해 애착관계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이 갖게되는 정신장애가 아닐까?


엄마가 죄인이 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무난히 다들 잘해가는것 같지만, 어느 엄마에게나 도움이 필요하다. 

아이를 갖은 자신의 위치를 돌아보고, 자신의 정서를 치유하며 아이를 건강하게 대하는 법을 알도록... 

아이의 유아기 정서발달이 중요하단게 알려진 것 또한 최근에 와서야니까.




<지식채널e-소시오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