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취미'란에 요리를 넣어보자!?

내가 글쎄 집에 와서 뭐한 줄 알아?

반죽반죽, 밀고, 굽고, 부치고...

미친 듯 음식을 만들어댔지.

나 과자, 빵 잘 안 먹는데.
생긴지 얼마 안 된 미니오븐 덕에 빵도 과자도 만들어보고. 신기신기.

아마 음식재료가 더 있었다면 또 또 만들어댔을 거야.
계속계속 만들어 댔겠지?
정신없이 줄기차게...

마치 채워지지 않은 마음 한 구석에 꾹꾹 밀어넣어 채우려는 듯.

생각을 비우고 단순하게 집중하는 시간.

정말 신기한건, 다 다 맛있다는 것!


두번째 도전 대성공한 감자 스콘


두부야채빈대떡


걱정한거보다 안 달아서 만족스런 쿠키


만드는 것도 재미는 있지만
실은, 해서 먹이는게 진짜 취미인데...
정성들인 끼니를 나눈다는건 최고의 애정표현이니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오면 응봉산으로...♡  (0) 2013.04.14
ESFP 유형  (0) 2013.04.14
무제  (0) 2013.04.06
사랑이 뭐야?  (0) 2013.04.04
내게 진보정치란...  (0) 201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