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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골라서 잘린다, 30대 여성 비정규직[한겨레 21] 골라서 잘린다, 30대 여성 비정규직 한겨레21 | 2009.04.03 18:11 | [한겨레21] [표지이야기] 해고된 명지대 행정조교를 통해 본 불황 앞 '조용한 학살'… OECD 최저 여성 취업률에 더해 실업률 더 높아져 여기 꿈 많은 여고생 '100명'이 있다. 이들 가운데 '83명'이 대학에 들어간다. 여고생의 대학 진학률은 8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다. 그런데 말이다. 이들이 대학을 졸업할 때쯤 되면 OECD 꼴찌로 떨어진다. 대졸 이상 고학력 여성이 일하는 비율은 59%다. '83명' 가운데 '49명' 정도가 일을 하는 셈이다. OECD 국가 중 가장 낮다. 여성은 남성 월급의 61% 정도만 받는다. 역시 OECD 최하위다. 노동의 질은 어떨까? 여성 3명 가운데 2명은 비정.. 더보기
켄 로치 <자유로운 세계> 이주노동자. 비정규직. 누구를 위한 자유...? 적은 예산에서 이윤을 극대로 뽑으려는 것이 자본의 본성. 값싼 노동력을 위해 정규직을 줄여 기간제, 계약제.. 불안정한 고용구조의 비정규직이 생기고 더 싼 노동력을 위해 이주노동자들을 고용하고 더 싼 노동력을 위해 불법 이주노동자들을 고용 노동인권을 유린, 일회용품 쓰다버리듯 하는 현실. 그 결과는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는데... 자본의 구조속에 모두가 희생양이 되어가는 내용.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불편한 영화.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경계, 잠정적 범죄자로 대하는 .. 나도 한때 가졌었던, 우리 사회의 편견을 다시금 돌아보게했다. 구조가 만들어내는 사회적 편견, 차별과 억압, 변칙적 노동구조, 비정함, 범죄... 인간답게 살기위해 결국 구조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