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감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감정 중학교 이후 첨으로 다리에 쥐가 나서 깬 뻑뻑한 아침. 감정코칭 2회차 수업 - 초감정 강좌 기획자로서 함께하지만 미혼이라 토론에 못 끼면서도 내게도 많이 도움이 된 강연. 양육자로서 부모의 초감정을 점검하는 토론이 오고 갔다. 듣다보니 공통점은 우리세대 부모님들은 거의 자녀의 감정을 읽어주지 않았다는 것. 울면 혼내고, 슬픔은 받아주지 못하고 나쁜 감정들로 치부되어 그만하라며 억압적으로 키우셨다는 것. 당신들의 양육 스타일을 알아차릴 틈도 없이. 사는것 자체가 그렇게 사나웠다는 것. 나도 여기 모인 부모들도 그런 부모와의 경험으로 자신의 감정표현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혼나던 자기가 투영되어 우는 아이가 짜증나는 등 아이들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자신의 모습의 뿌리에 눈물나고 놀라는 모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