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썸네일형 리스트형 꿈꾸지 않으면 숱하게 과외와 학원수업을 해봤지만.. 학생들과 진심 마음으로 대했던건 희망나눔의 1:1 멘토선생을 경험한 최근2~3년이었던 것 같다. 이전의 수업은 수학적 지식을 전달해야하는 보조교사의 몫. 활동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해야했던 아르바이트. 반면 멘토선생으로 만난 아이들 대부분은 공부에 흥미도 의지도 없는 뚱하고 힘든 표정속에서 나의 역할을 찾아야만 했던 곤란했던 관계. 돌아봄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하지만. 내가 배운것이 더 많은 시간들. 반쯤은 자포자기 하는 마음으로 공부가 지겨운 것을 인정해주고, 자신들에게 귀기울여줄 때 무표정한 얼굴들에 웃음꽃이 피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이 받고 싶은 건 관심과 애정이며 그 순간 난 보조 선생이 아니라 마음으로 책임지는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니깐. 단지 들어주.. 더보기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의 코엘료 소설중에 가장 맘에 들었다. 현실에 어쩔 수 없이 꿈을 내려놓았던 사람들. 그들이 가지는 마음의 병. 반복되는 지루하고 의미없는 삶에 자살등을 시도하며 현실을 피해 모이게 된 곳이 정신병원. 미쳤다는 건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지 못함이다. 하지만 미쳤다는 건 현실조건을 따지지 않고 자신의 의지를 펴나간다는 것으로 바꾸어 보여주는.. 세상의 눈엔 나 또한 미친사람으로 보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는 덜 미친것 같지만... 내가 잃을게 무어있다고, 뭘 못하겠니! 내 꿈과 목표가 뚜렷하다면, 더 미쳐봐야 겠다고 결심했다. "젊음이란 그런거야. 젊음은 몸이 얼마나 버텨낼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지. 하지만 몸은 언제나 버텨내." "언제나 똑같은 물을 품고 있는 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