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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토니아스 라인>: 소통과 상생의 새로운 시야 유쾌하고 즐거운 영화! 은 안토니아와 그의 딸 다니엘라, 손녀 테리사, 증손녀 사라 까지 4대에 걸친 여성들의 이야기. 옛날 농사를 짓는 시골마을의 삶이라 마을은 남자(아들)들을 더 귀히 여기고, 남자들이 목소리가 크다. 대농장일수록, 아들이 많을수록 오만하고 자만감에 빠져있는 마을. 안토니아는 남편없이 딸과 둘이 20년만에 그런 고향에 찾아와 농사를 지으며 생활을 꾸린다. 어느날 아들만 4형제인 홀아비가 불쑥 '우리 결혼에 관해' 이야기하잰다. "당신은 이쁘고, 혼자고, 나도 혼자이며, 내 아들들에겐 엄마가 필요하니까..." 안토니오 "난 남편도 아들도 필요없어요" 남자분 엄청 당황해하는 표정이라니ㅋㅋㅋ 안토니오와 비교되는 대농장주 피터네 집. 가부장적 권위와 마초성, 권력, 경쟁의식. 이 집은 뿔뿔이.. 더보기
골라서 잘린다, 30대 여성 비정규직[한겨레 21] 골라서 잘린다, 30대 여성 비정규직 한겨레21 | 2009.04.03 18:11 | [한겨레21] [표지이야기] 해고된 명지대 행정조교를 통해 본 불황 앞 '조용한 학살'… OECD 최저 여성 취업률에 더해 실업률 더 높아져 여기 꿈 많은 여고생 '100명'이 있다. 이들 가운데 '83명'이 대학에 들어간다. 여고생의 대학 진학률은 8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다. 그런데 말이다. 이들이 대학을 졸업할 때쯤 되면 OECD 꼴찌로 떨어진다. 대졸 이상 고학력 여성이 일하는 비율은 59%다. '83명' 가운데 '49명' 정도가 일을 하는 셈이다. OECD 국가 중 가장 낮다. 여성은 남성 월급의 61% 정도만 받는다. 역시 OECD 최하위다. 노동의 질은 어떨까? 여성 3명 가운데 2명은 비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