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 숲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한라산 여행 1. 130428.첨부터 한라산에 가겠다고,답답한 마음에 숨이 막혀서 제일 멀리 제일 높이 나를 한번 세워보고 돌아보자며 나선 길이었다.비행기 표가 없으면, 어디라도 기차표 끊어 떠나버리자고. 130429. 자고 일어나 비 온다는 소식에 한라산은 하루 미루고, 중간산 지역 절물 휴양림 & 사려니 숲 길. 시간 몰라서 한 시간 기다려 탄 절물행 버스.역시나 기사아저씨 할머니들 주고 받는 제주방언은 재밌고 신기하기만 하다. 버스 기다리며 본 제주시청 맞은 편 미용실. 두려워서 머리 못 맡길 듯ㅋ 한적하고 새소리 가득한 절물 휴양림. '크게 웃는 길' 크게 웃으라는 글귀보고는 머리에 꽃 단 듯 웃으며 걸었다. 절물에서 차로 5분, 걸어서 50분의 거리에 있는 사려니 숲 길. 걷는데 비가 와서 우산쓰고 열심히 두시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