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게스트하우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한라산 여행 3. 13.05.01 "한라산이 기가 무척 쎈 산이래요. 다 잘 되실 거에요" 그래 난 그 쎈 기운을 혼자 다 들이마셨다!ㅋㅋㅋㅋㅋ 모든 떠남에 있어서 돌아오는 여정에는 아무 생각없기 마련인가?많은 사색을 했지만, 여행은 그 자체가 비움의 과정인건지 머릿속은 텅 빈 것 같은 맑음이었다.오늘의 큰 미션은 5.1 노동절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고, 이른 비행기 시간에 맞게 표선에서 출발해야 했으며,그럼에도 잠만 잔 표선에 미련이 남아 아침바람부터 성읍민속마을 마실을 나섰다. 표선까지 와서 잠을 잔 큰 이유!! 전날 저녁 제주 선배와 표선시내 호주산 소고기 와구와구 하룻밤 묵은 리본 게스트하우스.개장한지 두 달째라 깨끗하고, 친절하고, 방도 거실도 큼직큼직 편하고 좋았다.이전 게스트하우스에서 이틀 연속 빵만 먹었는데,.. 더보기 이전 1 다음